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시행
중증장애인의 경우 외출을 위해서는 휠체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집안 내에서 계단, 문턱, 화장실 불편, 싱크대 높이 등 대부분 많은 것들이 장애물이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거개선을 통해 장애물 제거, 화장실 문 폭 확장, 키 높이 싱크대, 안전 보조손잡이 설치 등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외출을 하고 싶어도 건물 출입구와 외부의 보도를 잇는 접근로 계단, 턱 등으로 휠체어 통행이 불편하여 그동안 외출을 못하고 좁은 주거 공간 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는데 경사로 설치로 이제 2~3분이면 뚝딱 외출이 가능해 진다.
실내에서도 휠체어 장애인, 손과 무릎 이용 좌식생활 장애인들은 방·거실 등의 문턱과 화장실 접근의 좁은 문과 높은 계단, 키에 맞지 않는 싱크대 등 장애물로부터 빈번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일상생활과 행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주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수, 장애전문가 등 현장 합동 실사를 통해 올해 100가구를 선정하여 편의사업을 설치한다.
지원대상은 차상위이하 장애인 가구로서 세대주(세대원) 장애등급 1~4급, 자가 소유주택 또는 소유주가 개조허락한 임대주택이며, 선정기준은 장애유형, 장애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 이다.
사업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키높이 싱크대 설치, 경사로설치,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 이다.
참고로, 2011년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집수리)사업은 장애 정도, 장애유형, 행동패턴을 고려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편리성 증진에 중점을 두어 교수 등 장애전문가의 직접 참여로 50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만족도는 평균 92%로 나타났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향후 장애인들이 가정내에서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중증장애인 주거 개선사업으로 장애당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 환경이 가능해지고, 외출도 자유롭게 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이 보다 활발해지는 등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2012.4.16~5.4까지 신청기간이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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