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징서 ‘2012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 2012년 신규 관광지, 쇼핑, 뷰티, 전통 문화 등 관광자원 홍보 마케팅 추진

- 무형문화재 현지 동행 및 시연으로 한국 전통문화 매력 집중홍보 주력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은 오는 24일(화)과 26일(목) 각각 중국 베이징(북경)과 선전(심천)에서 중국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미디어,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을 초청하여 ‘2012 중국 지역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나의 매력적인 이웃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쇼핑, 뷰티, 전통문화 등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3년간의 복원공사를 끝내고 올해 4월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역서울 284, 12월 복원완료 예정인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들어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서울의 신규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코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 △서울썸머세일, △서울등축제 등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일정을 안내하고, 중국인이 관심이 많은 △한방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뷰티관광, △한류 콘텐츠, △문화공연 등 한류관광 및 △미식관광, △재래시장 전통공방 체험을 테마별로 홍보한다.

이 외에도 서울의 숙박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준공 예정인 40여 개소의 호텔을 소개해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재 관광업계 총 10개사, 20여명의 관계자로 구성된 서울관광홍보단이 ‘서울관광 트래블마트’에 참가하여 현지 12개사 아웃바운드 상품기획자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상품화 계기를 마련한다.

서울 관광상품 개발과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추진과 함께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래블마트 현장에는 서울 뷰티관광과 한국의 전통문화 관광객 수요 창출을 위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의 메이크업쇼와 무형문화재 매듭장 김은영 선생의 매듭 시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의 흥미를 유도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중국에서 총 3회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신규 관광상품 8건을 개발하여 2,045명의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외 현지 프로모션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소위 ‘통 큰’ 고객으로 불리는 중국 관광객은 2011년도 해외 여행객 7,025만 명을 돌파하며 세계 관광업계 핵심 고객으로 떠올랐으며, 올해는 7,840만 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방한 중국 관광객은 총 22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하였으며, 2012년에 300만 명을 넘어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은 화이트칼라 20~30대 여성과 구매력 있는 중산층의 방한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한국여행 지출액은 US$ 1,558로 전체 평균(US$ 1,224)을 능가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관광설명회를 통해 FIT(개별자유여행) 시장이 주를 이루는 베이징과 기업 인센티브 단체 등 단체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선전 지역을 모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중국 설명회를 시작으로, 최대 인바운드 시장인 일본 도쿄(6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동남아 관광시장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6월), 태국 방콕(9월) 지역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해외 타깃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광과 관계자는 “작년 7월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이 개시되어 중국 관광객의 유입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서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중국에 알리고,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방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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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과
담당자 김미자
02-3707-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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