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도내 모든 시·군과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05년부터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중앙 및 지방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1일차 풍수해, 2일차 지진 및 지진해일, 3일차 인적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풍수해가 많이 발생하는 17개 시·군에서는 풍수해 대응훈련을, 동해안에 위치한 5개 시·군(포항시·경주시·영덕군·울진군, 울릉군)에서는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청도군은 인적재난(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작년까지 실시했던 현장훈련이 보여주기식 행사성 훈련이라는 지적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재난책임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의형 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 2일차인 4월 26일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함께 실시하여 오후 2시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전 국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전국적으로 이동과 교통이 통제되는데,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공터, 학교, 공원)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군·소방·경찰·구급·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대기하여야 한다.

또한,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위기상황 발생시 필요한 심폐소생술의 확대 보급을 위하여 시·군 청사에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하여 도민들에게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그동안의 행사성 훈련에서 벗어나 재난대응 시스템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경북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진대피 민방위훈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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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행정지원국 안전정책과
주무관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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