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 가시적 성과 거둬
증가사유는 인바운드 전문여행사(40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적인 팸투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외국인 성향에 맞게 오직 경북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거리인 의성군의 애플리즈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와 경산시의 하늘호수 ‘한방비누, 한방화장품 만들기’, 세계최고 대한민국 양궁을 상품화한 ‘예천의 양궁 체험’ 등을 발굴하고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경산시의 하늘호수는 2010년 9월 최초 투어를 한후 지난해는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3,318명 방문하고 홍콩에 15,485달러를 수출했다.
한편, 올해에도 경북도는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특산물 구매와 연계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한다.
인바운드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현장답사) 3회와 올해부터 시행하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 농촌체험관광을 9회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전통문화, 향토음식 등 다양한 농촌 체험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에게 소개함으로 진정한 ‘경북농촌체험의 멋과 맛’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농촌체험 관광의 다변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소비가 일어나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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