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원봉사단 발대 및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부산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2 BCM행사 자원봉사자 68명의 선발을 완료하였으며, 행사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선호와 이승민을 선정해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자원봉사자는 일반부문과 외국어부문(영·중·일)으로 나누어 모집하였으며 총 160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유학생과 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등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신청자들이 열띤 경쟁을 거쳐 자원봉사단에 선발돼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발대선서를 하고 기본교육을 받은 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외국어 통역, 행사장 안내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료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홍보대사로 선정된 탤런트 이선호와 이승민도 이날 발대식에 참여하여 함께 위촉식을 가질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호는 최근 종영된 TV조선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김성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연기자로, 2006년 KBS드라마 <눈의 여왕>으로 데뷔, MBC<우리 결혼했어요>와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승민은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이래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성실파 연기자다. MBC드라마 <탐나는도다>, 영화 <무법자>등을 통해 편안한 연기를 선보인바 있다. 이선호와 이승민은 BCM 홍보대사를 맡아 “앞으로 BCM을 알리는 얼굴로서, 국내외 홍보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부산시 이영활 경제부시장이 임명장과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구종상, 박장순 공동집행위원장도 함께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BCM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송콘텐츠를 거래하는 시장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영국의 BBC, 일본의 NHK, 미국의 NBC 등 각국의 대표적인 방송사와 제작사, 배급사 등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이며 모두 47개국 590여 개 업체로부터 1,2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목표인 5,400만 달러의 거래실적을 달성하여 BCM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방송콘텐츠시장으로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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