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권 역사문화조성’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열려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청주권’ 역사·문화 조성을 위한 그 첫 걸음으로 체계적인 추진방안연구와 종합적인 사업계획 마련 등을 위해 ‘청주권 역사문화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23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청주권역사문화조성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모시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천년고도의 역사·문화적 재조명을 통한 청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삼국시대 이후 역사·문화적 유산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중부권 중추도시의 위상 강화와 미래 도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날 개최한 착수보고회에서 수행기관(충청북도문화유산연구회 대표 박상일) 연구진으로 강동대학교 김형래 교수는 과업의 개요와 범위, 향후 추진하게 될 과업내용별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내용에는 조선시대 청주목과 문의현 관할지역(현 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청천면 일원) 약 1,000㎢를 대상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모든 유적에 대해 역사문헌자료·유적조사와 함께 목록·분포도 작성, 보전·정비 대상사업 발굴 및 사업우선순위를 결정하는가 하면,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위한 논리개발과 추진전략 마련, 시민 및 전문가의 설문조사 분석 등이 포함된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월부터 지역 전문가 등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해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역사·문화·도시계획·고건축 등 각 분야의 교수와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한 25인의 ‘청주권 역사문화조성 추진위원회’를 지난 해 4월 발족했으며,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 지난 해 10월 발령하는 등 준비해 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주권 역사문화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종합적인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2020년까지 청주를 포함한 청주권에 대해 천년고도 청주의 색깔을 찾아가기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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