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글로벌 공항·철도기자재 조달 플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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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12-04-24 11:00
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오영호)가 4월25~26일 염곡동 본사에서 “글로벌 공항·철도기자재 조달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공항·철도기자재 수출업체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이 목적이다.

행사 내용으로 첫날인 4월25일에는 인도네시아, 폴란드, 브라질 3개국의 4개 주요 공항 조달관과 인도,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3개국 5개 주요 철도기관 조달관이 각 기관별 프로젝트 및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4월26일에는 수화물 처리시스템, 출입국 관리시스템, IT토탈솔루션, 철도신호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한국기업과 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PT Angkasa Pura 2)는 연매출액 3억 3700만 달러 규모의 국영기업으로, 자카르타 국제공항을 포함한 주요 12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터미널 확장 및 신축, 카고 빌리지 건설, 지하철도, 공항철도 등 1조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철도 공기업으로 폴란드 내 철도 운행의 약 98%를 담당하고 있는 폴란드 철도공사(PKP PLK)도 한국을 찾는다. 폴란드 철도공사는 2013년까지 EU기금 70억 유로가 지원되는 폴란드 철도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12개 한국기업과 상담을 갖는다.

방한 인사들은 높은 수준의 IT기술과 접목된 한국의 공항, 철도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다양한 기자재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 폴란드 카토비체 공항, 브라질 파이터 에로노티카는 감시·보안시스템, 안전항행장비, 공항등화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철도관련 방한 기관인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인도 TATA Project Limited는 KTX 용 레일체결장치, 터널 환기 시스템 등의 조달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하는 공항조달관들은 27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컴플렉스를 둘러보고,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방문해 수화물 처리시스템과 활주로를 둘러본다. 철도조달관들은 수도권차량관리단,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한 뒤 광명에서 KTX를 시승할 예정이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공공조달팀
손지영 대리
02-3460-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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