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 스마트폰 수집 어려운 이웃에 보급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에서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파워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교체되는 중고 스마트폰을 시민들로부터 수집하여 수리를 거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스마트폰은 이미 대중화가 되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아직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낮아, 시에서는 시민들로부터 새 스마트폰 구입으로 버려지는 중고 스마트폰을 수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급하게 된다.

지급받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개인정보칩이 저장된 유심을 구입하고 이동통신사에 통신가입을 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통신요금은 사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정부에서는 올해 2월 28일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수급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이동통신 가입비를 면제하고, 통신요금을 35%에서 50%까지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고 스마트폰 수집은 부산시, 자치구·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접수하며, 중고 스마트폰 기증자에게는 1만원 상당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으로 수집된 중고 스마트폰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스마트폰’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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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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