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부산을 품은 미즈봉사단 발족·운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5월부터 부산시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부산을 품은 미즈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여성문화회관 소속 자원봉사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여성 160명 내외(구·군별 1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부산을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중부권 등 4개 권역(1개 권역은 4개 구·군)으로 나눈 후 각 권역별로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은 5월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부산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에게 생활에 필요한 소형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심부름, 밑반찬지원, 동행서비스 등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보유하고 있거나 기증받은 생활용품을 구·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물품을 기증하거나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여성문화회관 복지지원담당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E-mail(welfaria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1-320-8341/8383)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 활동을 통해 차상위계층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보람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최윤용
051-320-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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