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여수세계박람회 현장방문

- 식음료 공급업체 대표자 간담회, 박람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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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2012-04-24 09:46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24일(화)부터 4월25일(수)까지 양일 간 박람회장 식품 공급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방문 첫째 날은 이희성 식약청장과 CJ프레시웨이 등 10개 박람회장 식품 공급업체 대표자들이 함께 광주광역시 북구소재 광주식약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안전한 식음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참석업체(10개): (주)CJ프레시웨이, (주)동원홈푸드, (주)아모제, (주)타워차이, (주)우딘, (주)아모제산업, 현대그린푸드, (주)누보쉐프, (주)참맛, (주)세울

둘째 날은 식약청장이 박람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상황 등을 현장에서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식음료 취급 음식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 상태 및 박람회장 주변 횟집(돌산 회타운 등)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식약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중 식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식품안전 특별 대책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 특별 대책팀은 ▲상황관리반 ▲안전점검반 ▲신속검사반으로 구성되어 박람회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3대를 현장에 배치하여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을 통해 식중독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속검사차량 배치 계획: 버스형 1대, 트럭형 2대를 행사기간 동안 순차적 배치

아울러, 박람회 개최 전(4월)과 관람객이 집중될 휴가철을 대비하여 박람회장 주변 음식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기차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 특별 대책팀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남도와의 상호 공조체계를 통해 식음료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박람회장 내 식음료 안전관리(조직위원회), 전남지역 식음료 안전관리(전남), 전남지역 외 15개 지역 식음료 안전관리(식품안전 특별 대책팀)

이희성 식약청장은 현장 방문 시 “박람회 식품 공급업체 대표 및 현장 식품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음식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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