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여수세계박람회 현장방문

- 식음료 공급업체 대표자 간담회, 박람회 현장점검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24일(화)부터 4월25일(수)까지 양일 간 박람회장 식품 공급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방문 첫째 날은 이희성 식약청장과 CJ프레시웨이 등 10개 박람회장 식품 공급업체 대표자들이 함께 광주광역시 북구소재 광주식약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안전한 식음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참석업체(10개): (주)CJ프레시웨이, (주)동원홈푸드, (주)아모제, (주)타워차이, (주)우딘, (주)아모제산업, 현대그린푸드, (주)누보쉐프, (주)참맛, (주)세울

둘째 날은 식약청장이 박람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상황 등을 현장에서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식음료 취급 음식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 상태 및 박람회장 주변 횟집(돌산 회타운 등)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식약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중 식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식품안전 특별 대책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 특별 대책팀은 ▲상황관리반 ▲안전점검반 ▲신속검사반으로 구성되어 박람회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3대를 현장에 배치하여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을 통해 식중독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속검사차량 배치 계획: 버스형 1대, 트럭형 2대를 행사기간 동안 순차적 배치

아울러, 박람회 개최 전(4월)과 관람객이 집중될 휴가철을 대비하여 박람회장 주변 음식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기차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 특별 대책팀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남도와의 상호 공조체계를 통해 식음료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박람회장 내 식음료 안전관리(조직위원회), 전남지역 식음료 안전관리(전남), 전남지역 외 15개 지역 식음료 안전관리(식품안전 특별 대책팀)

이희성 식약청장은 현장 방문 시 “박람회 식품 공급업체 대표 및 현장 식품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음식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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