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관광 ‘해외마케팅시범사업’ 의료기관 공모
대전시는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 등을 위한 의료관광 ‘해외마케팅시범사업’을 추진할 지역의료기관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의료기관들이 의료관광 사업 추진과정에서 해외 타깃 국가와 전략적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한국보건사업진흥원에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의료 기관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의료기관은 4개 이내로 선정해 의료기관 별 최대 6000만원까지 시비를 지원하며, 의료기관도 50%의 자체금액을 부담해 추진된다.
시범사업은 총 3억 7400만원(시비 50,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해외설명회, 팸 투어, 광고, 홈페이지 운영 등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및 홍보와 관련된 경상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나 대전의료관광홈페이지(www.djmeditour.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 보건정책과(600-5287)로 직접 신청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함)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의료기술 경쟁력, 외국인환자 수용 인프라, 타깃국가 선정 및 마케팅 추진 가능성, 사업추진 및 후속관리 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경 최종 시범사업 의료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기관 선정 시 해외의료시장 중 중국, 미국, 일본, 몽골 등 전통시장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을 균형 있게 분포되도록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윤태희 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 의료 기관들은 이번사업을 통해 해외 환자유치 등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의료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신흥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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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