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맛…보는만큼 느끼는 제4회 뉴이탈리아 영화예술제 개최

- 포토페어, 2012 코엑스에서 이탈리아영화제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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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2012-04-24 15:36
서울--(뉴스와이어)--이탈리아 영화예술제가 서울을 시작으로 네번째로 4월 26일부터 색다르게 개최된다.

첫해부터 영화만이 아닌 복합영화제를 시도하였으며,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문화라는 하나의 컨텐츠에 담았다. 제4회 영화제는 4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전시, 상영, 이벤트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영화제를 주최 주관하고 있는 이탈치네마는 영화제를 통해서 마치 이탈리아의 정찬요리를 맛보게 되는 기회가 되려고 한다고 한다.

이탈리아 정찬코스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될 요리인 프로모(Primo)로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PHOTO FAIR(포토페어) 2012’의 ‘이탈리아 영화장면사진전 특별전’이다. 스틸 사진이라 불리는 영화 속의 장면이나 그 주변의 스텝, 감독, 배우들을 담은 사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체세나시에서 열리고 있는 클릭착 장면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와의 문화교류의 차원으로 기획된 ‘한국과 이탈리아 사진작가 6인 초대전’으로 알렉산드로 벨지오호조(Alessandro Belgiojoso), 쟈다 리파(Giada Ripa), 알베르티나 두르소(Albertina D’Urso), 유재호(Yoo Jae-Ho), 서은미(Suh Eun-Mi), 신기정(Shin Ki-Jung) 작가들이 초청되었다.

평론가 죠반니 펠로소(Giovanni Pelloso)는 “‘보는’ 행위는 환상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에 대한 의식적 행위이며, ‘현재’에 대한 관심과 의식은 사물에 접근하여 조사하고 연구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에서 엿볼 수 있다”라고 이번 사진전에 대해 말한다.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포토페어의 32번과 2번 부스를 방문해 ‘이탈치네마’ 회원가입을 하면 이탈리아영화제 상영예매권 또는 도서출판 본북스에서 출간한 도서 1종을 증정한다고 한다. 생소하지만 독특한 이탈리아영화세계를 사진으로 먼저 감상해보는 기회와 한국과 이탈리아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두번째 요리인 세콘토(Secondo)는 메인으로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영화상영과 새로운 장르의 문화행사가 10월로 예정되어있다. 매년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단편영화들을 모아온 ‘퍼즐’과 유럽단편애니메이션 섹션인 ‘콤비네이션’ 마니아층이 생겼다고 한다. 세부적인 상영시간과 행사일정들은 공식 홈페이지(www.ifaf.co.kr)에서 8월30일 이후 공지된다.

이탈리아 영화제를 마무리할 디저트와 올해는 빠진 안티파스토(Antipasto)에는 무엇이 담겨서 나올지 기대해본다.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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