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작은영화관’ 조성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화전용시설이 없는 8개 시·군에 ‘작은 영화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북은행장(김한)과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작은영화관’ 조성지원 MOU”를 체결하였다.

지난 2010년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관람하고 싶은 예술행사로 ‘영화’가 다른 장르에 비해 63%의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바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전라북도지사는 문화 향유를 위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정책의 하나로 ‘작은영화관’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2012년에 2개소 17억원을 확보 추진하고, 2013년에 6개소 등 총 8개 시·군(김제, 완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에 68억원을 지원하여 내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은행장은 전문영화상영관이 없는 8개 시·군에 ‘작은 영화관’ 조성을 위하여 영사기 등 현물 1억원 상당(총 8억원)을 지원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장·군수는 도내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서도 서울이나 전주처럼 최신 개봉영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전용관’을 조성하게 되면 도시지역과 똑같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조속한 완공을 다짐하였다.

이번 ‘작은영화관’ 조성 및 MOU 체결은 전국 시·도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하려 찾아오고 있어 매우 희망적이고 성공이 예감되는 정책이라며 도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앞으로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을 신청한 4개 시·군을 대상으로 5월중에 사업계획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선지원대상 2개 시군을 선정하여 연말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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