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 개최
앞으로 도내 남부지역 중소 골목가게의 거점 물류센터로 자리잡을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하여 9,254㎡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74㎡(지상 2층, 지하 1층)인 건축물로 도매 배송장, 냉동·냉장창고, 판매·물류장비, 회의실, 배송차량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7,855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4대의 배송차량을 운영하여 남원 뿐 아니라 인근 임실, 순창, 장수 등 남부지역의 수퍼마켓 운영자들에게 다양하고 신속한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므로 골목가게의 소상공인도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공동도매 및 공동물류를 통하여 상품조달 가격을 낮추고 필요한 상품을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우리도는 4개권역별로 거점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현재 전주, 정읍, 남원지역이 완공되어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는 익산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물류센터는 생산자로부터 직접 상품을 공동구매하여 골목가게에 배송 판매함으로써 유통과정이 5단계(생산자 → 영업본부 → 영업소 → 도매점 → 점포)에서 3단계(생산자 → 물류센터 → 점포)로 2단계가 축소되어 30%정도 구매비용이 절감되어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안정적 상품공급으로 지역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김완주 도지사는 물류센터 준공식을 마친 후 전라북도 나들가게 1호점인 코사마트 쌍교점을 현장 방문하여 조합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물류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물품완비 및 조합원들의 이용확대를 통한 다량 공동구매로 가격경쟁력 확보와 나들가게 지원사업을 통한 상품배열 등 시설 리모델링, 정보시스템(POS) 구축, 점포주 교육을 통한 환경개선 및 친절마인드 함양, 바이전북 지역우수상품 판매사업을 통한 상품 품질 경쟁력강화, 시·군 조례 개정을 통한 대형마트 및 SSM의 영업제한과 소상공인 활로 모색 및 자구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골목가게 경쟁력 강화와 전북우수상품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논의를 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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