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양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책 추진

부산--(뉴스와이어)--2010년 1만 5천여 개 공공기관 중 성희롱방지조치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부산시는 올해도 직원 상호간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성희롱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우리사회에서 성희롱 등 성범죄가 없어지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철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전문강사 강의를 통한 직장교육은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하여 사이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인재개발원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에 성희롱 예방교육을 추가하고 학교,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강의하는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도 시행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성희롱 방지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성희롱예방관리시스템(shp.mogef.go.kr)’에 추진실적을 공개하고 성희롱 예방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성희롱예방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홍보자료의 개발 및 배포, 성희롱 예방 교육자료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내 성희롱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관리자 의식개선교육을 확대하고 실적 우수기관(사업소, 구·군 등)에 대해서는 시상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여러분과 함께 성희롱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상반기 시 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박설연
051-888-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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