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24일 국제유가는 유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혼재한 가운데 WTI 유가는 상승, Brent 유가는 하락 마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4/B 상승한 $103.55/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5/B 하락한 $118.16/B에 거래 마감.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6/B 하락한 $114.41/B에 거래 마감.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2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상승(가치하락)한 1.320 달러/유로를 기록.

일부 경기지표 개선 소식이 전해진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

지난 2월 미국의 주요 20개 도시 집값을 나타내는 케이스실러 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5% 하락하였으나,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을 기록.

3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 건수는 32.8만건으로, 시장 예상치(31.9만건)를 상회.

※ 24일 미 다우지수는 일부 경기지표 개선 소식으로 전일대비 74.39p(0.58%) 상승한 13,001.56을,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5.03p(0.37%) 상승한 1,371.97을 기록.

반면, 미 원유 재고가 전주에 이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

Dow Jones사의 사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주(4.20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90만 배럴 증가가 예상됨.

※ Citi Futures사의 Tim Evans 분석가는 지난주에 이어 미 원유재고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평가.

또한, 유로존의 재정위기 가운데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 우려가 전일에 이어 연이어 제기되면서 금일 Brent 유가 하락에 영향.

※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EU와 다른 정책을 표방하는 사회당(야당) 후보(프랑스와 올랑드)가 현 대통령(니콜라 사르코지)을 앞선데 이어, 네덜란드 내각이 긴축 예산안 합의 결렬을 이유로 총사퇴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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