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26일 IAEC 박람회서 전기차 및 친환경 기술 소개
- 충전 인프라 통합 관리시스템, 급속충전기 등 선보여
- 26일 창원평생학습&과학축전에도 참가, 체험물 전시
아시아권에서는 처음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녹색환경, 창조적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343개 도시 대표들과 교육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평생학습&과학축전과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등도 연계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연구분야에서 관련 기술들을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우선 전기자동차 분야에선 전기차 실물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통합 관리시스템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 △소형 전기자동차 견인용 유도전동기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의 고용량 양극 소재 △전기자동차용 전력선통신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KERI 부스를 방문, 급속충전기를 작동시켜 전기자동차 전기충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친환경 전기분야 전시물로는 ‘종이 태양전지’(전통 창호지 문구조를 활용한 유연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와 지난해 산업기술연구회가 세계 1등 도전과제로 선정한 바 있는 ‘그래핀 대량제조기술’(전기기능성 2차원나노소재 대량제조기술) 등 KERI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핵심성과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초전도 자기분리장치 △휴대용 자가발전 시스템 △건물용 마이크로그리드 운전제어시스템 △그린 PC용 AC-DC 정류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KERI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옥외전시장을 비롯한 광장, 창원과학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2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에도 참가, 자기부상열차 시연을 통한 ‘신기한 초전도현상 체험’, 과학교구만들기‘(풍력발전기) 등 체험물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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