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2012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방부, 충청북도,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는 13개 중앙행정기관, 한국도로공사 등 22개 공공기관·철도운영기관, 전국 244개 지자체에 대해서 2011년에 추진한 재난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결과로 총 21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금번 평가는 재난관리 기관별 특성에 맞는 예방사업과 실제 대응태세 구축, 풍수해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중앙행정기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방부는 서울지역 국지성 집중호우(’11. 7.26~7.28)시 우면산 산사태와 사당동 일대 침수 피해에 대한 대응 및 조치사항을 분석한 ‘7.27 작전 교훈집’을 제작·활용토록 하였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악 안전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앱 개발, 다목적 구조용 벨트개발, 고지대 산불진화용 급수탱크 제작·활용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추진된 점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 출입문 무선개폐장치를 개발하여 시민안전에 기여하였고, 충청북도는 재난대비 주민행동요령을 만화로 제작 배포하는 등 재해대비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를 통해 재난대응시스템 고도화, 유관기관 간 실질적 업무체계 구축 등 전체 평가대상 기관들의 재난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난유형별 중·장기 R&D 개발 및 예방사업에 대한 기관별 재정적 지원 확대방안과 철도운영기관의 각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등이 보완되어야 할 과제로 분석되었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중앙 및 공공기관 평가결과, 우수기관에는 정부포상 및 개인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지자체는 재정인센티브 12억 원을 지원(최저 5천만 원~최고 2억 원)하고 유공자는 방재의 날(5.29)행사에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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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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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0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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