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단독 정화조 배기구 방충팬 설치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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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4-25 10:52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보건소(소장 : 김경숙)에서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관광 으뜸명소인 한옥마을에 친환경적이며 효율성이 높은 방법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800여개소의 단독 정화조 배기구에 방충팬 설치 시범 사업을 4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해마다 유충구제사업과 방역약품을 공간 살포하는 화학적 방법으로 모기를 구제하였으나,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화학적 방제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유충구제와 물리적방제 사업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방충팬 설치 사업은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의 번식 근원지인 가정용 정화조에서 모기 등이 밖으로 나오는 배기구를 망이 부착된 방충팬으로 차단하는 물리적 방충사업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한옥마을 주택 및 상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이미 발생한 유충구제를 위해 정화조 내에 약품을 직접 투여한 후 방충팬을 설치하여 모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므로써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름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또한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정화조 방충팬 설치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이미 2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한옥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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