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공무원 노조, 단체교섭 가져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와 대전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양혁)이 24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 갖고 교섭을 시작했다.

이날 상견례는 시와 노조의 간부급으로 구성된 양측 본 교섭 위원 각 10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양측 대표(시장, 노조위원장)가 만나 인사를 나누고, 노조 측의 단체교섭요구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이에 대한 대전시 측의 입장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에서 제출한 단체교섭요구안은 10개 분야 82개 조항에 대해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향상, 조직, 교육, 세부조항의 용어정비 등 조합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관심사항의 총 150개 조문의 단일안을 시측에 제출했다.

대전시는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노동조합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단체교섭에 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단체교섭의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이날 노사양측의 교섭위원이 처음만나 단체교섭 개시를 선언하는 상견례를 갖게 됐다.

향후 대전시와 공무원노조는 2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주1회 실무교섭을 실시하게 되며, 6월 초까지 단체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08년도 역사적 첫 단체교섭체결 시 無분규타결 선례를 바탕으로 금번 단체교섭도 노사 상호간 이해와 협조를 통해 원만하고 효율적인 단체교섭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건전하고 선진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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