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진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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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14:00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제387차 민방위 훈련을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2시20분까지 광주시 전역(전국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지진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 국민 실제대피훈련과 교통통제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훈련경보는 시 경보통제소에서 경보사이렌(46개소)을 이용해 시 전역에 전파하며, 재난위험경보(15분) - 재난경계경보(4분) - 경계해제(1분) 순으로 발령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위험 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과 학생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신속하게 옥외주차장, 공원, 운동장, 개활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도로 갓길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17개 점검반을 편성해 인구 밀집지역과 학교기관에 대한 훈련실태를 점검하며, 시 본청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앞 광장 대피소에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상무대로, 제봉로 등 6개 노선에서는 31사단, 1전비,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차량이 출동해 비상차로 확보 기동훈련을 실시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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