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저가 이미지 시장 활성화

- 마케팅 기회의 증가와 DSLR의 보급이 ‘마이크로스톡포토’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견인

- 국내에서는 포토코어가 1,000원 이미지 판매

뉴스 제공

2012-04-26 09:1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들어 광고 및 디자인 회사, 웹 에이전시뿐만 아니라, 수많은 쇼핑몰, 소규모기업, 자영업자, SOHO, 그리고 대학생들과 샐러리맨들도 차별화를 위해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대여하는데 드는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일례로, 웹사이트에 이미지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전문 이미지 사이트에서 1년에 십육만 오천 원(16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맘에 드는 이미지라도 이렇게 높은 가격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공급하는 ‘마이크로스톡포토’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사진을 찾는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스톡포토’라는 생소한 이름은 ‘작다’라는 뜻의 ‘마이크로’와 기존의 이미지 판매 비즈니스를 의미하는 ‘스톡포토’가 결합되어 ‘저가에 이미지를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의미한다. 1달러로 상징되는 마이크로스톡포토는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에 힘입어 새롭게 부상한 비즈니스모델이다. 예전에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고가의 카메라와 장비만을 이용하여 촬영할 수 있었던 기법들이 이제는 보급형 DSLR카메라로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참신하고 독특한 사진을 촬영하여 판매하고 있다.

인물촬영의 경우, 돈이 많이 드는 프로모델 대신 주의의 친구나 가족을 촬영하여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있다. 마이크로스톡포토가 먼저 활성화된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처음에는 취미로 여자 친구 혹은 아기의 사진을 촬영하여 이미지 판매를 시작하여 전문 사진작가로 성공한 경우도 많이 있다.

저렴한 이미지 가격으로 인해 이미지 퀼리티에 대한 의심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이크로스톡포토업체들은 인스펙션이라는 검수과정을 통해 이미지에 대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즉, 아무리 많은 이미지를 업로드 하여도 광고용 이미지로서 판매가능성이 낮은 이미지는 인스펙션 단계에서 승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퀼리티가 좋지 않은 사진을 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업체별로 다르지만, 노이즈, 포커스, 블러, 구도 등 사진의 기본적인 측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사진과 똑같은 피사체를 여러 장 찍어 제출한 경우, 인스펙션을 통과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과 이미지의 퀼리티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마이크로스톡포토는 국내에서 포토코어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직접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로부터 60만장의 이미지를 제공받고 있는 포토코어의 모든 이미지는 최저 1,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포토코어 개요
포토코어는 아시아에 기반을 둔 로열티프리(RF) 마이크로스톡포토 사이트이다. 포토코어 웹사이트(www.photokore.com)를 통해 아시아 이미지가 전 세계에 노출되고 글로벌 이미지는 아시아 시장에 소개된다. 소비자는 포토코어가 제공하는 사진과 일러스트를 다운로드 받아 자신이 원하는 광고 및 프로모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포토코어는 동양과 서양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자 2010년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photoko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