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스트리아 가이스링거사 기공식 거행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4월 26일 오후 3시 부산강서 미음외투지역(I40-4)에서 ‘최첨단 대형선박용 축진동댐퍼’ 제조기업인 오스트리아의 ‘가이스링거’가 외자 천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위한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원 가이스링거 코리아사장과 위베 메를 본사 마케팅 이사가 참석한다. ‘가이스링거’는 1958년도에 설립된 업체로서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1년도 매출액이 약 1,200억원으로 축진동방지댐퍼를 제조하는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으로 미음부품소재산업단지(외국인투자지역)내 9,915㎡(약 3,000평) 부지에 첨단제조시설을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서는 미음부품소재산업단지(외국인투자지역)내 해당부지 를 임대(최대 50년)해 주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 등에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가이스링거’는 천만 달러 정도의 투자 및 100명 정도의 근로자를 고용하게 되며, 부산에 신설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두산, STX 등에 적기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가이스링거가 중앙부처가 승인하는 고도기술사업 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KITIA(한국부품소재산업연합회) 예산으로 고도기술수반사업 용역비 3천만원을 지원토록 하는 성과를 거두어, 부산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지원의 의지를 높였다.

부산시 박중문 투자유치과장은 “부산시는 봄 단비처럼 가이스링거사가 부산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하고, “향후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독일 윌로펌프, 보쉬렉스로스 등이 연차적으로 사업 착공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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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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