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 국내외 방사능 사고발생 시 대응, 신속·정확해진다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조석준)은 4월 25일(수) 기상청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와 함께 국내외 방사능 사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력방안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는 방사능 확산모델(대기, 해양) 개발을 통한 예측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인접국의 방사능 사고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광범위한 주변지역의 대기·해양 등 기상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국내외 방사능 및 기상·지진 환경감시를 위한 감시망 사업과 정보공유를 위한 체계구축 방안 등 7개 분야에서 협조체계를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우주방사선 영향 감시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하고 서로의 전문영역을 공유해 공동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공동교육도 실시하기로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관측기반국 관측정책과
박성찬 사무관
02-2181-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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