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4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지킴이단 운영
전남도는 26일 오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장애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도내 34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운영키로 했다.
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은 장애인 성폭력을 다룬 영화 ‘도가니’ 상영 이후 사회적으로 장애인 인권 문제가 이슈로 대두돼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침해사실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한 것이다.
전남도 내 장애인 거주시설은 총 34개소로 1천291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장애인인권지킴이단은 시설 이용자, 종사자, 이용자 가족, 인권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시설별로 5~7명이 활동한다.
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인권지킴이단 운영을 계기로 거주시설 장애인의 인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영화 ‘도가니’에서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지킴이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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