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마을 발전계획 수립 대상 268곳 선정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3농혁신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살기좋은 희망 마을 만들기(희망마을)’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발전계획 수립 대상 마을 268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발전계획은 ‘지역 주민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것으로, 주민 스스로 토론 등을 통해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내발적 방식으로 수립하게 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마을 발전계획 수립 및 지역 리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당 700만원 씩 총 18억7600만원을 시·군에 지원한다.

내달부터 9월 말까지 ‘마을 만들기 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자원을 찾아내고, 차별성과 독창성 등을 고려한 마을 발전계획도를 주민 스스로 그리게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 이 과정에서 실천 의지가 남다른 마을을 시·군별로 2개소 씩, 모두 30개 마을을 선정한다.

선정 마을에는 2000만원을 지원, 주민 주도의 소규모 경관사업을 추진케 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실천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살기좋은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공무원이나 대학교수, 연구원, 선도마을 리더 등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마을 만들기 연구 포럼을 구성,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농촌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농촌개발과
행복마을담당 정규재
042-25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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