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순조롭게 추진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경지정리 사업규모와 투입예산은 모두 12지구 768ha에 120억원이다.
본격 영농기 전인 5월말까지 ▲공주 정안 51ha ▲보령 대천1지구 62ha ▲논산 원남1지구 65ha ▲부여 석성지구 68ha ▲홍성 장곡2지구 70ha ▲예산 합덕1지구 67ha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공주 정안1지구 등 6개 지구 385ha는 상반기 사업시행 승인 후 하반기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중에 있다.
그간 도는 1995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대상면적 31,979㏊중 69%인 21,924ha를 완료했다. 올해 추진중인 사업이 마무리되면 70%를 넘어서게 된다.
또, 농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다양하게 변화하는 영농 패턴을 고려, 지역 수혜농민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해 공사 전반을 감시·감독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5월말까지 기계화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사업진행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과거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이라도 영농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경지정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잔여 면적에 대해서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 식량 공급기반 조성과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업 진흥지역으로 농지보존 가치가 높고 집단화된 농지 중 그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을 대상으로 ▲불규칙한 논배미 필지규모화 ▲용·배수로 정비 ▲경작농로 확·포장사업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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