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맞아 관광수용 태세 점검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4. 28.~5. 5.)를 맞이하여,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서울 명동, 인사동, 동대문, 경복궁 지역 일대와 부산 광복동, 서면, 해운대 등 지역 일대에 대한 관광객 수용 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 관광 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 숙박 시설(요금표, 이용 안내문), ▲ 안내판(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 관광 안내지도, 관광 가이드 등 안내서비스, ▲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 콜밴 택시 불법 영업 등 관광접점 전반에 걸쳐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 취약 노출 부분에 대한 지적과 보완으로 품격 있고 성숙된 관광수용태세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접점 지역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점검은 그동안 관광객들로부터 지적받아온 쇼핑·음식점 바가지요금과 콜밴 불법영업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역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다.

특히 점검 기간 중에는 야간시간 대에 관광객이 이동하는 동선에 있는 관광객 이용시설 및 관광객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의 민간 자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에 나서게 되며, 상습적인 악덕 업주에 대하여는 관계 기관에 통보하여 조치하게 된다.

또한 무자격 가이드 고용으로 한국의 문화·역사에 대한 설명을 왜곡하여 한국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쇼핑 강요 등을 통해 관광객의 불만을 초래하는 여행사는 과감하게 여행업계로부터 철퇴시킬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의 포장마차, 전통시장 등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업소 등에 대해서는 현지 단속을 진행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완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는 관광수용태세를 정립하여 우리나라를 세계인 모두가 다시 찾고 싶어 하는 관광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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