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4.99% 상승

뉴스 제공
전주시청
2012-04-26 10:59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2012년 1월 1일 기준 단독주택 38,074호의 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며, 개별 주택가격은 전주시 홈페이지(내고장 부동산 광장시스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금년 1월까지 개별주택 특성을 조사하여 표준주택과 비교 산출한 가격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지난 20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고 또한 건강보험료나 기초노령연금 산출에도 활용된다.

2012년 전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4.99%(완산구 7.3%, 덕진구 2.17%)가 상승하였는데,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는 평화2동(14.9%), 효자2동(14.0%), 효자4동(13.6%) 순이며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중앙동(△0.1%)으로 분석되었다.

주택가격 상승요인으로는 표준주택가격 상승(전주 4.51%, 전국 5.38%)과 더불어 신시가지 및 혁신도시, 한옥지구, 재개발 구역 등에 대한 실거래가 상승과 개발에 따른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반면 중앙동, 경원동 등 구도심 지역 등은 거래의 적체로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 중 종류별로 최고가를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효자동에 위치한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전년대비 32.6% 상승하여 694백만원이고, 다가구주택은 효자동에 위치한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654백만원이며, 주상복합형 주택은 중화산동에 위치한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629백만원이다. 아울러 가장 싼 곳은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1층 석회조 건물로 981천원으로 나타났다.

금번 결정·공시가격은 전주시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지방세 위택스(www.wetax.go.kr),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jeonjubuk.go.kr), 국토해양부 등 인터넷을 통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또한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洞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부터는 주택가격 정보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그동안 결정·공시한 후 주택소유자에게 발송했던 개별통지를 전면 중단하고 전자열람시스템을 통해 열람하도록 변경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부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인터넷 열람시스템을 통해 본인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결정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인 5월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洞 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 하여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의신청서는 구청 세무과 또는 洞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고 전주시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로 6월 29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재무과
지방세담당 이경엽
063-281-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