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노량교 건강상태 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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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11:3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올림픽대로상에 위치한 노량교 안전점검을 오는 27일(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작구 노량진 1동~흑석동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함께 노량교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인근의 시민대표, 시의원, 구의원 등을 포함한 총 28명의 점검자가 함께 점검한다.

노량교는 1987년에 준공된 교량으로 서울을 동서로 가로질러 많은 교통량을 흡수하는 서울시의 중요한 교량이다.

왕복 9차로로 연장은 2,070m, 폭은 43m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하반기를 나누어 총12회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공무원 및 전문가 중심의 안전점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점검으로 확대 실시한다.

상반기 안전점검 : 6개소 - 4월 : 올림픽대교, 노량교 / 5월 : 원효대교, 탄천2고가 / 6월 : 성산대교, 남산 1호터널

하반기 안전점검 : 6개소 - 9월 : 성수대교, 청계천복개 / 10월 : 한남대교, 봉천천복개 / 11월 : 천호대교, 정릉천고가

앞으로도 시는 시설물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용형 서울시 도로시설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은 시민들이 직접 시설물의 상태 및 보수현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성 향상과 더불어 시설물의 중요성을 알아 가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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