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범근 축구교실과 축구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주5일제 수업시행과 연계하여 (사)차범근 축구교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축구꿈나무 발굴·육성과 저소득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축구교실 확대·운영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촌한강공원 축구교육장을 주5일제 수업시행에 따라 여가활동 시간이 많아진 유소년들이 체력증진과 공동체의식 함양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끔 했다.

이촌 축구교육장에서는 매년 5천여 명의 축구꿈나무들이 미래 월드컵 선수를 꿈꾸며 자신의 재능을 키워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주 5일제 수업이 시행된 원년인 만큼 보다 많은 유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이촌 축구교육장이 유소년 여가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축구꿈나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저소득층, 새터민 등)에 대해서는 무료 축구교실을 운영하여,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촌 축구교육장내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공간을 별도 마련하여 필요한 시점에 언제든지 교육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상대적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노원·강서 지역에 대해서는 현지 학교 방문교육을 통하여 맞춤형 무료 축구교실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쉽게 흥미를 잃는 유소년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테마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한다.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에 대한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 함양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최임광 한강사업본부장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이촌 축구교육장)와 (사)차범근 축구교실이 협력하여 축구꿈나무 발굴·육성과 유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 마련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관리부
공원기획과 서선교
02-3780-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