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호남지방통계청-한국은행전북본부, 업무 협력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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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14:02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행정부지사 정헌율)는 호남지방통계청(청장신승우),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와 4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통계업무 협력을 위한 약정(MOU)을 체결하고 전북통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자체적으로 기본현황 및 경제분야 위주의 분석통계를 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었지만 실국별 주요 재정투자사업, 도정역점 시책 및 변화상을 보여주는 도정 대표통계 지표가 없고 지표의 정의 및 측정방식에 대해 합의없는 도정성과를 발표로 도정 통계의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통계업무 협력 약정서 체결을 통해 도정 대표 통계 구축과 지표의 분석·발표 등 통계협력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호남지방통계청, 한은 전북본부, 전북발전연구원등 통계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북통계협의회’도 구성하기로 하였다.

전북통계협의회는 도정 대표통계에 분석·발표과정에서 ▲(전북도) 지표 기초 자료를 수집 ▲(한은 전북본부, 전발연) 전문가적 관점으로 전체 지표에 대한 심층 분석 ▲(호남지방통계청) 통계자료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오늘 협약식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통계개발과 전북통계의 품질제고 관련 현안사항 해결방안과 정보공유 등 전북통계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전북 도정 통계가 한층 고도화되어 도민들에게 향상된 통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체결식을 바탕으로 전라북도는 전북통계협의회를 본격 운영하여 1/4분기 도정대표 통계 기준자료를 시범적으로 4월말에 공동으로 분석·발표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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