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제 3회 KERI 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경제연구원(원장 최병일, 이하 한경연 www.keri.org)은 4월 27일(금) 오전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경제학과)를 초청하여 ‘세종은 어떻게 국가를 통치했는가: 소통의 정치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KERI 포럼을 개최하였다.

신세돈 교수는 강연에서 “세종대왕은 인류역사상 보기 드문 리더십을 지닌 군주이자 리더였으며, 세계 최고의 ‘명품 리더십 정치’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하고, “그 명품 리더십 정치의 기저에는 본인이 부족하다는 겸손함과 곳곳에 훌륭한 인재가 있다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세종은 본인이 부덕하고 능력이 모자란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지 않았고, 곳곳에 인재가 있으므로 그러한 인재를 등용하고 의견을 듣는 것이 본인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했다”라며, “따라서, 정치의 요체는 사람을 얻는 것이라는 말과 백성은 국가의 근본이 세종의 가장 큰 철학이며, 그 철학을 스스로 행동으로 입증함으로써 어진 정치를 펼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병일 원장은 “백성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세종대왕의 정치철학과 행동은 많은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나 조직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세종대왕의 모습을 먼저 생각한다면,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적 분열, 통합 등의 사회적 비용도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 KERI 포럼은 한경연 회원사들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 및 정책 당국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의 중요 현안들에 대한 고견을 듣고, 이에 대한 혜안 공유 및 미래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마련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개요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981년 4월 1일 설립된 민간 분야의 대표적인 경제연구기관으로서 자유시장경제이념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제도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경연은 지난 30여 년간 민간차원에서 경제, 사회의 제반을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간 경제정책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건강한 담론을 제시하는 경제연구기관으로 자리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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