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특별관리 자문단’ 자문회의 개최
이날 자문회의에는 생태조경, 미생물, 토양, 지하수, 환경, 축산, 악취분야 등 가축 매몰지 관련 외부 전문가 8명과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시군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가축매몰지 안정도 진단과 효율적인 사후관리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문위원들 매몰지별 안정화 진행도 진단 시 매몰기간 경과에 따른 침출수 발생량 변화, 수질검사 결과 등 수질오염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매몰지별 안정화 진행정도에 따라 차별화 된 매몰지 관리방안을 도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가축매몰지 안정도 진단 및 사후관리방안 연구용역’은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매몰 후 1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도내 매몰지의 안정화 진행정도의 진단과 향후 효율적인 매몰지 사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안정성우려 매몰지에 대한 시설보강과 함께 침출수 유출이 의심되는 매몰지는 이설하여 친환경매몰지(액비저장조, FRP탱크, 호기·호열성)로 조성하였으며, 도내 902개 지구의 전 매몰지에 대해 실명제공무원 1,389명을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왔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안정도가 낮은 일부 매몰지는 이설하여 친환경 매몰지로 조성함과 동시에 매몰지의 정비 보강을 통하여 매몰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경상북도 김광호 환경특별관리단장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개별 매몰지의 안정화 정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용역 수행 시 오늘 개진된 자문의원의 검토의견을 안정화 진단에 적극 반영하여 안정화 정도에 따라 차별화 된 매몰지 관리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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