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양서 ‘전남과학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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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15:40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8~2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부터 청소년·학부모·교사까지 온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행사인 ‘2012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도약하는 전남과학!’이란 주제로 열리며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한다.

행사는 크게 과학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과학탐구마당 등 3가지 테마로 추진된다. 특히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물 로켓쇼와 이동 과학차 과학쇼가 펼쳐진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4D(입체영상) 영상체험, 공기대포 체험하기 등 전남 초중등 과학교사 및 국내외 여러 과학단체가 참여하는 70여개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UFO 날리기, 공중부양 팽이, 과학상식 OX퀴즈를 비롯 화학과 물리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과학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활동에서는 곤충표본과 남도 들꽃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첫날 오후 6시부터는 가족과 함께 하는 야간 별자리 관측체험도 진행된다.

과학탐구마당 행사에는 탐구력 증진을 위한 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를 실시해 5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윤순선 전남도 신성장동력과장은 “온 가족이 즐겁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과학문화의 생활화·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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