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문화체육관광부, (가칭)한류지원협의회 발족
주요 경제단체들과 업종단체, 콘텐츠산업 전문가, 엔터테인먼트 단체로 구성된 (가칭)한류지원협의회는 한류 열풍을 활용하여 한국과 한국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족회의에 참석한 곽영진 문화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한류의 확산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 국가 인지도 개선 등 기업이 이루어낸 경제력 축적이 밑거름이 된 것”이라며, “이제 한류가 수출 증진, 경제력 증진 등 연관 사업의 성장과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곽 차관은 “2012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12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협의회가 한류와 기업의 동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는 ‘한류문화 현황’(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효진 박사)과 ‘한류 연계 협력 사례’(삼성경제연구소 서민수 책임연구원) 주제발표를 통해 한류 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신흥시장팀
이소원 과장
02-3771-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