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의 본격 추진
과학기술부는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7.7(목)~7.8(금) 양일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제1차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심포지움”을 개최하는 한편 양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위원회(수석대표 : 한국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브라질 깜뽀스[Eduardo Campos] 과학기술부장관)”를 통하여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의 본격 추진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금번 한-브라질 공동심포지움과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는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과 금년 5월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한국 방문시 합의에 따른 것으로서, 양국 정상은 경제분야는 물론 자원, 에너지, IT, 생명공학, 항공, 바이오매스 및 나노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브라질은 BRICs 국가중 하나로서 남미대륙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활한 영토와 많은 자원이 있는 나라로서 자원, 에너지, 생명공학 및 농업분야는 물론, 지난해 남미에서 처음으로 우주 로켓을 발사하는 등 항공우주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및 원자력 분야에 대한 정부의 육성 지원의지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금번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심포지움”에서는 과학기술정책분야와 함께, 생명공학 및 농업기술분야, 정보통신분야, 그리고 원자력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전문가들이 세부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양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합의할 계획이다.
1.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네트웍 프로그램 신설
양국은 이번 제1차 한-브라질 과학기술 공동심포지움과 같은 크고 작은 과학기술 관련행사를 많이 개최함으로써 상호 Network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한-브라질 S&T 협력 네트웍 프로그램(Korea-Brazil S&T Network Program)”을 신설할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프로그램은 한국과 브라질 양국에서 각각 매년 일정액을 투입하여, 양국이 합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각종 과학기술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세부 추진방안으로는 '06년부터 매년 양국이 각각 20만$(또는 30만$) Bio-agriculture 분야, Nuclear energy 분야, Aerospace 분야, 정보통신 분야, 교통분야 지원을 위해 분야별 양국 focal point 지정하여 과제당 3~5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2. 분야별 과학기술협력 추진
① Bio-agriculture 분야
양국은 지난 ‘98년 “한-브라질 21세기 위원회” 3차회의시 제안된 양국간 생명공학협력분야로서 보건의료, 생물공정, 환경생물, 농업 및 인프라 구축 분야의 협력과 제1차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 심포지움에서 제안된 협력분야 및 추진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지원하기로 합의함
아울러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국은 Bio-agriculture 분야의 focal point를 각각 지정하고, 포럼 및 세미나 등을 교대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음.
또한 관련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간 협력을 장려하며, 특히 한국 농진청과 브라질 농업개발공사(EMBRAPA),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브라질의 생명·유전자연구소(CENARGEN), 국립아마존조사연구원(INPA), 생물산업협회(ABRABI) 등과의 협력촉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함.
※ 브라질은 전세계 생물자원의 보고(寶庫) : 전세계 곤충종의 50%(1,500만여종), 식물종의 22%(5만여종), 포유동물의 10%(400여종), 조류의 1/6(1,600여종) 서식
② Nuclear 분야
원자력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01년 1월 체결된 “한-브라질 원자력협력협정”의 발효가 시급하다는데 동의하고, 이를 위해 동 협정이 빠른 시일 내에 브라질 국회 비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함.
※ 협정주요내용 : 평화적 이용목적의 핵물질·장비·기술 등의 교류 협력과 핵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이행 등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간 절차 및 의무 규정
동 협정이 체결되면,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 원자력 인력교류 및 실질적인 협력 증진을 위하여 한-브라질 원자력 협력약정 체결을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하기로 합의함.
※ 서명권자 : (한국)과학기술부 장관, (브라질)원자력위원회 위원장
※ 주요내용 : 연구용 원자로 설계 및 건설, 원자로 설계 및 응용, 원자력 안전, 인력개발 등 양국간 협력증진을 규정
양국은 또한 제1차 한-브라질 과학기술 공동 심포지움 결과 제안된 협력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지원하기로 합의함.
아울러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국은 각각 focal point를 지정하고, 세미나 등을 교대로 개최하기로 합의함
-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브라질 원자력위원회 간 협력을 장려함.
③ Aerospace 분야
양국은 한국 항공우주연구소와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를 중심으로 항공우주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특히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함.
· 대형위성시험을 위한 시험시설 설치 운영.
· 한국 KOMPSAT-1의 수신영상자료 및 브라질 CBRES1 위성자료의 상호 제공을 통한 공동 활용.
· 위성발사 및 초기운영단계(Lunch and Early Orbit Phase) 협력 등
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 추진을 위하여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하여 항공우주분야 focal point를 각각 지정하고, 세미나 등을 교대로 개최하기로 함.
④ 정보통신 분야
양국은 전자정부 구축, 공중통신 및 무선통신분야에서의 협력가능성을 확인하고 “제1차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 심포지움”에서 제안된 협력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지원하기로 합의함.
아울러 양국은 “한-브라질 과학기술협력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통신분야의 focal point를 각각 지정하고, 포럼, 세미나 등 관련 행사를 교대로 개최하기로 합의함.
관련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간 협력을 장려함.
⑤ 교통분야
양국은 교통분야의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특히 양국간 고속전철과 경전철분야의 기술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함.
이를 위해 관련정보, 인력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국간 공동연구,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을 증대하기로 합의함.
3. 민간부문에서의 협력
양국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협력성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민간부문에서의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음.
특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브라질의 산업연구협회(ANPEI)간의 다음내용을 중심으로 한 협력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함.
민간기업간 기술이전 촉진 및 교류 협력 추진
브라질 ANPEI 유관 대학 및 기관의 과학기술인력 초청 교육 및 공동연구 수행.
브라질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들과 브라질 기업간의 연계 및 기술공유 활성화 추진 등.
향후 공동위원회에서는 민간부문의 협력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여 필요한 내용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민간부문의 대표를 공동위원회에 참석시키기로 합의하였음.
4. 기초연구협력 및 대학과 연구기관간 협력
양국은 기초과학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지난해 한국과학재단(KOSEF)과 브라질 국가과학기술개발위원회(CNPq) 간의 협력양해각서(MoU) 체결을 환영하고, 향후 양기관을 중심으로 한 기초연구 및 인력양성에 대한 협력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음.
양국은 또한 공동 연구, 정보 및 인력 교류와 함께 양국의 과학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하여 양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 간 협력을 적극 장려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예를들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브라질의 국립기술연구원(INT)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로 함.
5.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한-브라질 양국은 과학기술협력현황에 대한 점검 및 신규 협력의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매 2년마다 양국에서 교대로 한-브라질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음.
□ 한-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협력 추진
과학기술부는 한-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7.11(월)~7.12(화) 양일간 아르헨티나의 수도 브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차 한-아르헨티나 과학기술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금번 "한-아르헨티나 과학기술 공동심포지움" 개최는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시 합의에 따른 것으로서, 양국은 경제분야는 물론 자원, 에너지, 정보통신, 생명공학, 원자력기술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기초과학분야 뿐아니라 자원, 에너지, 생명공학 및 농업분야 등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및 원자력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가 높다.
이에따라 금번 “한-아르헨티나 과학기술공동심포지움”에서는 과학기술정책분야와 함께, 생명공학 및 농업기술분야, 정보통신분야, 그리고 원자력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전문가들이 세부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동 심포지움에서 건의되는 내용은 향후 양국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코스타리카 과학기술협력 추진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여 7월 11일(월)에 구띠에레스(Fernando Gutiérrez Ortiz) 과학기술부 장관을 면담하고 , 생물다양성 분야등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의 증진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구띠에레스 과학기술부 장관은 작년 9월에도 오부총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어서 이번 면담은 두장관간의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 장관회담에서는 특히 생물다양성분야와 관련해서 과학기술부 산하의 자생식물사업단(단장: 정혁 생명(연) 박사)과 코스타리카의 생물다양성 연구소(The National Biodiversity Institute, INBio)간의 MOU 체결 등 협의를 통해 양국간 생물다양성 분야의 협력을 본
코스타리카는 한반도 면적의 1/4에 불과하지만 세계 6%에 해당하는 풍부한 생물다양성 자원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생물다양성연구소(The National Biodiversity Institute, INBio)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띠에레스 장관은 IT 인프라 관련 주무부처 장관으로 우리나라와 관련해서 삼성전자가 ’04년도에 코스타리카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관련 장비사업자로 선정되어 2천 3백만$상당의 설비를 코스타리카에 수출한바 있다.
오부총리는 코스타리카 방문을 마지막으로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7.14(목)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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