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8. 6. '04상반기 경찰혁신평가대회 및 대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은 8월 6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전국의 경찰지휘관과 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상반기 혁신평가대회 및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기문 경찰청장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사건에 이은 경찰관 피살사건으로 휴가도 잊은 채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진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재탄생할 것과 경찰을 경찰답게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지속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 1부(09:00∼12:00)시간에는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윤성식)의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혁신유공자에 대한 특진 및 포상, 혁신우수사례의 발표가 있었다.


※수상기관 및 수상자

- 울산(1위), 서울(2위), 강원(3위)지방청과 본청 교통관리관실, 수사국, 중앙경찰학교가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 뺑소니범 검거기법개발 등 행정발전유공으로 강원청 김한조 경사가 경위로 특진하는 등 19명 특진임용,

- 기소중지자 수배관리프로그램을 창안한 충북청 경장 안길수 등 4인은 경찰청장 표창 수여


2부(13:00∼16:00)에서는 한국경제신문 권영설 가치혁신 연구소장의 혁신실천 전략에 대한 특강, 자발적 혁신참여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 이어 경찰청장 및 지방청장들의 혁신에 대한 영상메세지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찰혁신기획단(단장 홍영기 경무관)에서는 상반기 혁신추진사항을 평가하면서 워크숍, 토론회, 혁신교육 등 '토론과 학습'을 통한 상하간 공감대 형성으로 대화 및 일 잘하는 경찰상을 구현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향후 경찰관 직무관련 법령 제·개정, 의식·행태 개선 "하소(HASO)마소(MASO)운동" 전개, 인력증원 및 외근요원 상해 보험가입 등 일선 경찰관들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국민만족 치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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