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최근 3년간 시민 건의사항 589건 중 546건 처리 완료

- 시민과의 약속사항 종합 관리체계 구축…시정 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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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08:58

울산--(뉴스와이어)--시민들이 울산시에 건의한 사항이 보다 체계적으로 종합 관리된다.

울산시는 인터넷, 서면, 대면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시민의 소리와 약속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한달 동안 시장과의 대화, 시정·서면 질문, 정책자문회의, 민·관합동 워크숍 및 각종 행사, 위원회, 공청회, 현장방문 등 최근 3년간의 각종 시민과의 약속 589건에 대해 종합적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총 589건 중 546건(92.7%)이 완결되었으나, 추진중 30건(5.1%) 및 장기검토 13건(2.2%)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속사항은 문화, 복지, 교통, 경제, 환경분야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사항이 다수를 차지하여 분야별로는 문화체육(117건), 복지여성(96건), 교통건설(94건), 경제산업(92건), 환경녹지(87건), 일반행정(50건), 도시주택(41건), 기타(12건)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과의 약속사항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개별부서에서 주관하는 회의 및 각종 행사시의 약속사항 처리결과까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수시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약속사항 관리 누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부서 관리 약속사항과 함께 중간 관리부서가 있는 시장과의 대화, 시정·서면 질문, 정책자문회의, 민·관합동 워크숍, 전화민원 등도 기획관실에서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상에 ‘시민과의 약속사항’ 항목을 추가할 계획으로 있어, 시스템이 구축되면 약속사항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민과의 약속사항 이행 및 관리가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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