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2년 1분기 실적 발표

- 1분기 매출 45.27조원, 영업이익 5.85조원 기록

-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과 IT 비수기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과 이익 달성

- DS부문은 공정전환과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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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12-04-27 09:01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는 2012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5.27조원, 영업이익 5.85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과 IT 비수기가 겹치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8% 개선됐다.

반도체를 제외한 전 사업군에서 영업이익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스마트폰과 LED TV 판매 증대 등으로 IM(IT & Mobile Communications)과 CE(Consumer Electronics) 부문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0% 개선됐으며 특히 작년 4분기에 1회성 이익 약 8천억원이 포함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 1분기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대비 약 30% 정도 개선됐다.

IM(IT & Mobile Communications)은 스마트폰 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사적인 실적 호조를 이끌었고 DP(Display Panel)도 OLED 패널 사업 수익성 확대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한편,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세 지속과 고객 주문 충족을 위한 생산라인 전환 비용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1분기 중 원화 강세로 환율의 영업이익 영향은 약 △2,000억 수준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 분기 대비 1조원 이상 개선됐으나 시설투자 등 현금 지출로 인해 기말 현금이 지난 분기 대비 약 1.5조원 감소한 25.39조원을 기록했다. 1분기말 차입금을 제외한 순현금은 11.5조원이다.

1분기 Capex(Capital expenditures)는 7.8조원으로 이 중 반도체가 5.8조원, DP가 1.3조원으로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의 집행률을 보였다.

올해 연간 총 투자 금액은 기존 발표한 25조원 대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12년 1분기 부문별 실적 분석

<반도체>

메모리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로 주력제품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공정전환 및 고부가 제품인 서버/모바일향 D램과 낸드 솔루션 제품 확대에 주력했다.

시스템LSI는 32나노 CAPA 확충과 공정전환으로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DP(Display Panel)>

LCD 비수기 진입에 따른 세트 수요 약세로 제품 수요가 감소 됐으나 태블릿, 3D/LED 등 고부가 라인업 강화로 수익성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스마트폰향 OLED 패널 판매가 확대됐다.

<IM(IT & Mobile Communications)>

휴대폰의 경우 세계 시장은 지난 분기 대비 10% 초반 감소 했으나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ASP(평균판가)도 상승했다.

특히, 스마트폰은 신흥 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성장했다.

네트워크는 LTE 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업 확대 효과가 있었고 IT도 중고가(中高價) PC와 중고속(中高速) 프린터 제품군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

<CE(Consumer Electronics)>

TV는 비수기·선진시장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체 시장 수요가 지난 분기 대비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선진·신흥시장을 겨냥한 LED TV 비중 증가로 견조한 실적을 창출하며 시장 성장을 상회했다.

생활가전은 지난 분기 대비 시장 수요가 감소했으나 프리미엄 제품 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 향후 전망

향후 유럽 경기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미국 경기는 회복세가 기대되며, 중국도 경기 둔화 우려는 있으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주력 사업 시장 리더십 강화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긍정적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반도체>

반도체는 PC 수요 회복에 따른 D램 가격 턴어라운드 기대 속에 모바일 기기 수요 견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는 기술 및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DP(Display Panel)>

DP는 LCD패널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CD 가동률 증대와 OLED 패널 사업 지속 성장 등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IM(IT & 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은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제품 라인업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여 시장 리더십이 강화되고 실적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풀 라인업 전략하에 제품 차별화, 거래선/유통 대응 역량 강화, 신흥시장 적극 대응 등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분기에는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신흥시장 판매확대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네트워크는 미국 통신사업자들이 LTE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고 PC 시장도 회복세로 접어 들며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CE(Consumer Electronics)>

TV는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신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성장률을 넘는 성장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도 업체로서 스마트TV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혁신적인 사용성과 풍부한 컨텐츠, 창의적 기능 등을 제공해 스마트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생활가전은 신흥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컨 제품의 성수기 진입 등으로 전체 시장이 소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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