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제친 역세권 알바천국 1위 ‘1호선 부천역’
- 역세권 알바꼴찌 1위 ‘9호선 마곡나루’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최근 3개월간 전국 685개 지하철 역세권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47만 9218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가장 많은 지하철역은 ‘부천역’이라고 밝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부천역은 8천249건으로 그동안 1위를 지켰던 ‘강남역’보다 294건 앞서면서 하루 평균 1.6건 내외의 차이를 보이며 간발의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강남역은 7955건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으나 2위로 내려 앉았다.
다음으로 3위는 △송내역(7822건)이, 4위는 부산지역의 △서면역(6297건)이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곳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올랐다. 이어 △주안역(5007)이 5위에, △역삼역(4899건), △홍대입구역(4781건), △수원역(4219건), △선릉역(4060건), △삼성역(3965건)이 6위~10위권에 올랐다.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역을 노선별로 살펴본 결과,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수가 많은 상위 50개 역 중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체의 21.7%를 차지하며 가장 아르바이트 공고가 밀집되어 있는 노선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40%가 환승역이었다.
다음으로 1호선이 18.8%로 2위를, 4호선과 7호선은 각각 11.6%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3호선(8.7%)이 4위, 5호선(5.8%)이 5위를 차지했다. 이어 9호선`분당선(4.3%), 8호선`공항선`신분당선(2.9%), 인천선`중앙선`경의선(1.4%)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 685개 지하철역 중 가장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없는 곳은 9호선 ‘마곡나루역’으로 단 한 개의 공고가 등록되면서 꼴찌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9호선 마곡나루역은 200억 원 가량을 들여 짓고도 주변 개발이 늦어지면서 아직까지 개통되지 않은 미개통 구간으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고 있다.
알바천국 개요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한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다. 2019년 ‘알바는 딱 알바답게’ 본편 TVC 론칭과 함께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바천국은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통해 알바생과 사장님 서로가 각자의 입장을 짚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들이 원하는 알바계의 룰을 재정립하고 있다. △계약대로 △처음 약속한 대로 △시간과 약속한 일을 서로 정확히 깔끔하게 지키자는 메시지로 의식변화를 이야기한 론칭편에 이어 면접 상황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 △허풍알바 △허풍사장 으로 올바른 알바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은 국내 최초로 작성 및 서명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근로계약서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철저한 공고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전등록 심사제를 도입했다. 이어 알바백과사전, 알바맵, 노무사 지원, 면접비 지원, 필터링 시스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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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