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사업’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대비와 배수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4.26(목)~6월 말까지 난지한강공원 수변에 조성된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지물놀이장은 과거 한강변에서 물놀이 하던 추억을 되살리고자 수변에 맞닿아 조성한 물놀이 공간으로, 최대수심 80㎝, 연장 140m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전년도(2011년) 여름, 장마·폭우에 따른 침수 발생시 배수 및 침전물(뻘) 제거 시간이 4일 이상 소요되어 물놀이장 운영 및 시민이용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우선, 물놀이장 목재데크 하부공간을 콘크리트로 채워 뻘유입에 대비하고, 수조 만수의 경우에도 4시간 내에 강제배수가 가능하도록 샌드펌프 4대를 신설한다.

이로써, 시는 배수 및 침전물(뻘) 제거 소요시간을 ‘1일’로 단축하게 되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과(3780-0648)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금번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실시하여 한층 더 쾌적한 한강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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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 최경수
02-3780-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