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기존 소방안전 분야 이외에도 전기, 철도, 설비 등 관련 분야의 확대를 통해 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이번 박람회는 20개 나라의 총 158개의 우수 업체가 참가하는 712개 부스 규모로 국내외 최첨단 소방·방재·안전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참가업체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소방본부 구매계획 발표회’에 800여 명의 장비 구매단이 참가하고, 소방시설협회 소속 115개 업체 관계자 300여 명의 국내바이어가 참가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시행해 업체들의 호평을 받은 ‘수출상담회’가 개최돼 보다 더 전문적인 B2B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10개 분야의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 먹거리 장터를 설치해 범국민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엑스코 광장에서는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어린이에게 안전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기미로체험, 지진체험 바운스, 교통안전 신호등이 설치된다. 이미 대구 시내 유치원 아동 9,900명이 체험 예약돼 소방안전의 산 교육장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관람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즐기는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 차량을 전시한다. 또 소방차 레이싱걸 포토존에 정세온, 송이나, 손보라 등 정상급 레이싱 모델들이 차량 포즈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엑스포 이모저모 출사대회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등 부상을 제공하고 매일 200명의 관람객에게 커피 텀블러를 추첨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재봉 소방안전본부장은 “2004년 처음 대구에서 시작돼 벌써 9회째인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산업의 육성, 국제적 정보교류, 시민들의 소방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에 주도적인 장이 돼 왔다”며 “새로운 환경 변화와 재난 규모·형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기술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박람회로 자리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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