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표준특허 인력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실시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최근 국내 산학연의 표준특허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이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산학연 연구원과 변리사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표준특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관심분야를 반영하여, 변리사와 표준기술개발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특허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일반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준특허 창출 방법론 확산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먼저 ‘표준특허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특허에 전문성이 있는 변리사와 표준에 전문성이 있는 표준기술 개발 연구원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지원하게 된다.

(변리사 교육) 대한변리사회에서 진행하는 변리사 연수제도와 연계하여 국제표준화 이해과정과 표준특허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례 및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표준기술개발 연구원 교육) 올해 특허청이 지원하는 표준특허 창출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실 인력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방문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표준특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개 세미나와 온라인 교육을 통해 표준특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표준특허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론을 확산할 예정이다.

(공개 세미나)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 수준을 고려한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의 시공간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개인이 좀더 쉽게 표준특허를 접할 수 있도록 표준특허 포털사이트(www.epcenter.or.kr)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금년에 추진할 표준특허 교육은 4월 30일 표준특허 전문변리사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5월에는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표준특허 공개 세미나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삼성-애플에 의해 촉발된 표준특허 분쟁은 앞으로 전체 IT 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우리 기업들은 표준특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표준특허 창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교육이 산학연의 표준특허 창출 역량을 높여 우리나라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 표준특허반도체재산팀
사무관 김성우
042-48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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