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명강사 초빙 영어 특별 강연회 개최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체계적·지속적으로 양성하라는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의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년 과정의 ‘나는 Global Leader다’ 온·오프라인 영어회화과정(영진전문대학 위탁)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양정석 대표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도청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학습법을 소개하여 장기 교과과정에서 올 수 있는 학습 피로감을 덜어주고 과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영어학습법 특히, 영문법에 있어 기존의 틀(paradigm)을 확 바꿀 신 개념의 학습법을 제시한다.
7~80년대 실패한 영어교육 정책이라 할 수 있는 문법위주의 교육을 경험한 세대가 10년을 넘게 공부해도 원어민과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영어교육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통 영문법의 포기가 아닌, 정통문법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문법은 ‘의사소통’에 있어 좀 더 잘 이해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도구일 뿐 그 자체가 말은 아니며, 문법이라는 것은 개념의 유기체로 그 속에는 말이 되기 위한 하나의 원칙이 숨어 있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바로 정통문법에서도 인정하는 ‘One Sentence, One Verb’ 원칙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실질적인 새로운 영어학습법을 제안하게 된 배경에는 영어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했던 저자가 영어 비전공자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 이론에 대한 필요성과 더 적은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은 것으로 설명하는 것은 헛된 일로 간주하는 과학자의 시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진관 경상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우리 도에서는 체계적·지속적인 외국어 학습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일하면서 공부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도정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영어에 대한 새로운 학습법이 직원들의 자기계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는 Global Leader다’ 영어회화과정에는 영어에 기본적 능력을 갖춘 60명을 선발하여 집합교육(Off-Line)을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은 1,020명(전체인원 2,000여명의 50%)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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