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그룹CIB/WM 사업부문제도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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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12-04-29 11:00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그룹 사업부문제 (신한形 메트릭스)인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 WM(Wealth Management) 부문이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은 지난해 한동우 회장 취임 후, 갈수록 고도화된 금융상품의 출범으로 고객의 눈 높이가 올라가 있고, 단순한 예,적금 보다는 각종 금융기법이 가미된 융,복합 상품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어온 금융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다.

이런 환경에 부응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공통된 사업부문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진 금융기법을 펼칠 수 있는 체계인 CIB사업부문과 WM사업부문을 출범시켰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WM(자산관리)사업부문이 ‘신한 PWM 서울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출범하였으며, 올해 1월에는 신한은행 본점에 위치하였던 약 150여명의 신한은행 CIB 관련 조직 소속 임직원들이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로 이전하여 신한금융투자의 IB 조직과 함께 근무(Co-location)를 시작하였다.

[1/4분기 각 사업부문의 성과 리뷰]

(WM 부문)

WM 사업부문의 첫 3개월 성과를 모니터링 한 결과, 전반적으로 순조로운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모니터링 기간 동안 4개 PWM(Private Wealth Management)센터에서는 예금이 만기된 신한은행 고객이 증권업계의 상품에 대한 니즈가 있어, 타 증권회사로 이탈위기에 놓인 상황이었지만 Co-location 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상품을 가입한 실적이 약 6,500억원에 달하고, 그 반대의 경우가 약 400억원에 달하는 등 사업부문제를 통해 나타나는 순기능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사업부문제의 시행으로 고객의 상품 선택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한편,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PWM센터의 서비스를 경험해본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이 물리적으로 한 장소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성격이 다른 두 업종의 다양한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동시에 센터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 대해 만족도를 표시하였다.

또한, 주변 지인에게 PWM센터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83%가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다만, 아직 출범 초기인 만큼 WM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가 다양하지 않아 이는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선진 금융기관의 수준에 걸맞게 고객의 자산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도록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 본부의 상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센터 (IPS, Investment Product & Service)란?

범그룹 차원의 전문화된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을 창출/제공하는 조직으로, 조직 구성은

- Order Made상품(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상품전문가(Product Manager)
- 리서치/자산배분 전략 등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전문가(Investment Manager)
- 가업승계/세무/부동산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정전문가(Wealth Manager).

(CIB 부문)

CIB 사업부문 또한 은행과 금융투자의 기업금융 담당자들이 기업고객에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양사의 기업금융담당자(RM, Relationship Manager)들이 공동영업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는 ‘Duo RM’ 제도, 양사의 상품/서비스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PM(Product Manager)협의체’ 등 최고의 One-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구축을 진행 중 이다.

고객사들은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한 CIB부문의 영업활동에 은행과 금융투자(증권)양사를 한꺼번에 거래를 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분기간 실적을 보면 기존 단일회사 RM이 협의를 진행했을 경우 상담이 불가능 했던 타업종의 상품구조를을 DUO RM제로 바꾸고 나서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Deal의 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등 양호한 진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양사에서 업무 협조를 위한 각 부서간의 협업 또한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등 성공적인 정착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과의 관계형성에서부터 최적의 솔루션 제공까지 많은 정보와 Know-How 축적이 필요한 CIB영역의 특성상, 시간이 갈수록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솔루션 제공을 담당하는 증권 부문의 상품/서비스 제공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업무영역간의 이해상충방지체계(Chinese Wall)를 엄격히 지켜나감으로써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도 충실하게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 체계가 아직 초기단계라 성급히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모습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은행과 증권이 단순히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들께 좀 더 수준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제공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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