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서 열린 삼성 엔지니어들 ‘기술축제’ 성료

- 4.26~27일 ‘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삼성계열사 및 중소기업 71명 참가

-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등 3개 종목…한기대 우수 ‘산학협력모델’ 자리매김

천안--(뉴스와이어)--지난 4월 26(목)~27(금)일 이틀간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삼성그룹 기능올림픽 사무국 주최의 ‘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엔지니어 스스로 생산기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음으로써 설비전문가로서의 Pride와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자리로서, 삼성 엔지니어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용접Ⅰ·Ⅱ·Ⅲ,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전기설비 분야로 총 6개 부문을 겨루었데, 이번 한기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메카트로닉스(15팀-2인 1팀) ▲기계설계CAD(23명) ▲전기설비(18명) 총 3개 종목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대기업 및 중소기업 우수 엔지니어들이 총 71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 참가 기업

삼성전자(반도체, 가전, 생기연, 제조기술 등),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테크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제일모직, 삼성에버랜드 등 삼성계열사와 삼성 협력사인 하나마이크론, 글로벌텍, RAY 등 총 11개 기업이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삼성그룹이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다가, 제3회 대회(2010년)부터는 한기대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됨으로써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삼성기능인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운기 총장은 삼성기능경기대회의 한기대 개최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와 한기대가 지난 2006년부터 첨단기술교육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대·중소기업의 재직자 교육을 진행해 왔고, 설비기술경진대회 및 사내직무제도를 개발해 운영하는 등 재직자능력개발의 명실상부한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왔기 때문”이라며 “제4회(2011년) 대회부터는 총 5개 분야의 경기종목 중 3개 분야를 한기대에서 확대 유치하여 실질적인 산학연계를 통한 엔지니어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축제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5회 삼성기능경기대회의 ▲메카트로닉스 종목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박성준 최진옥씨가, ▲기계설계CAD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의료기)의 박의석씨, ▲전기설비 종목에서는 SMD의 전민철씨가 금상(대표이사장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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