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LH, 출범후 첫 신입사원 ‘감동’ 입사식 진행
학력과 연령제한을 철폐하고 능력중심의 인재채용으로 주목을 받았던 LH가 “새로운 시작, 도약하는 LH”을 테마로 하는 특별한 입사식을 열었다.
신입사원 및 가족과 공사 임직원둥 천여명이 함께하는‘열린 입사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간 경영정상화를 위해 매진해 온 LH의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신입사원과 함께 LH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감동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단순한 사령장 수여식으로 진행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Opening Event를 시작으로 신입사원이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의 편지 낭독, 카네이션 헌화, 부모님의 배지 수여식등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울러 엄홍길 대장, 개그콘서트 출연자등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영상 상영, 모든 임직원이 대운동장에서 참여하는 풍선날리기 행사등으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과 새롭게 도약하는 LH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열린 축제로 마무리하였다.
이지송 사장은 환영사에서 “통합이후 경영정상화의 결실이 바로 LH 제1기 신입사원이며, 조직화합의 새로운 물결이 되어 LH의 미래를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 나가달라.”고 당부하면서, “국내 최대 공기업의 자부심뿐만 아니라 국민의 행복을 위한 봉사자라는 희생정신과 열정을 가진 LH인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였다.
이번 LH의 제1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총 9,366명이 응시하여 약 3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97명이 최종합격하였다.
다양한 계층의 능력있는 인재채용을 위해 학력, 전공, 연령 제한없이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국가유공자, 지역인재 및 여성 등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시행한 결과,
보훈 대상자의 경우 18명 목표에 26명이, 지역 인재는 90명 목표에 113명이, 여성은 75명 목표에 84명이 합격하여 채용목표를 초과하여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LH는 자기소개서상 출신지역, 학교 등 개인이력에 대한 기재를 제한 하는 등 철저히 블라인드(blind) 면접을 실시하였고,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등 정부의 인사운영 지침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진행한 결과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능력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부응하고 공정한 기회를 통해 발전하는 열린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공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한편, 보금자리주택·세종시·혁신도시 건설 및 주거복지사업 등 정부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통합(‘09.10.1)이전인 2007년이후 5년간의 채용중단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침체된 조직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H는 이번 297명의 일반공채외에도 지난 3월에 실버사원 2천명을 채용한데 이어 고졸사원 200명과 청년인턴 5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청년에서 노년세대까지 전세대에 걸쳐 총 3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특히 고졸사원 200명의 지역별 채용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키우고 공정한 기회제공을 통해 학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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