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방콕 빈민지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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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2-04-30 13:4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 직원 20여 명이 4월 30일 방콕의 빈민지역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9일 치러진 태국 제12회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집행을 마친 뒤 귀국 전 잠시 시간을 내어, 방콕의 통로, 에까마이 지역 빈민가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있는 태국비전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장학금과 물감, 크레파스 등 학용품을 전달하고, 지난해 홍수 피해가 컸던 태국비전센터 주변의 환경을 정비했다.

김병주 공단 외국인력국장은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해 이곳 사람들은 코리아드림을 꿈꾼다”며, “공단 직원들이 희망의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0년 캄보디아에 우물을 설치하는 등 한국어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 네팔, 태국 등지에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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