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4차 한·러 전략대화 개최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제4차 한·러 전략대화가 우리측 안호영 제1차관과 러시아측 ‘안드레이 데니소프’ 외교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2012.4.27(금)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전략대화에서는 유라시아 국가로서의 러시아와 동북아의 주요 행위자로서의 한국간 협력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극동지역 개발협력, 경제협력, 양국 고위인사 교류 강화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러 정상회담의 정례적 개최(메드베데프-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중 7회), 양국 교역규모의 의미있는 성장(2011년 212억불) 등 양국관계 발전의 긍정적인 지표에 대해 평가했고, “한·러 대화” 성공적 개최 추진, 지방정부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 차관은 최근 김정일 사후 북한 동향,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지역정세, 이란 핵문제, 시리아 사태 등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안호영 제1차관은 금번 러시아 방문 계기에 마르겔로프 러시아 상원 외교위원장을 예방하고, 모스크바 소재 고등경제대학 학생들과 ‘아태지역에서의 지역통합’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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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유럽국 공보·홍보담당관
양중모 심의관
02-2100-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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